온라인 오픈마켓 판매자 계정 폐업 실수 모음과 해결법

온라인 오픈마켓 판매자 계정 폐업 방법 2

“온라인 오픈마켓 판매자 계정 폐업 실수”를 줄이려면 실제 사례를 알아두는 게 중요합니다.
계정을 탈퇴하려 했지만 예상치 못한 문제로 거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품 삭제 누락, 정산금 남김, 고객센터 연결 실패 등 흔한 실수를 방지하는 팁을 정리했습니다.

온라인 오픈마켓 판매자 계정 폐업 방법 2

1.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퇴점 신청을 했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승인이 안 난다?
이런 경우 대개는 광고 충전금이 남아 있거나, 숨겨진 상품이 남아 있어서 그렇습니다.

1-1. 광고 충전금이 남아 있는 경우

스마트스토어 퇴점 신청을 한 판매자 중 일부는 광고비 충전금이 남아 있어도 잔액이 -로 표시되는 오류로 퇴점이 지연되는 사례를 겪었습니다.

이는 환불 신청을 하지 않고 광고 계정을 중단한 경우, 시스템 상 잔액 처리 오류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 단순히 광고를 중단했다고 끝나는 게 아닙니다. 쇼핑파트너센터에서 광고 충전금은 직접 환불 신청해야 합니다.
  • 고객센터에 문의하여 환불 처리 후 퇴점 신청을 다시 접수하면 됩니다.

1-2. 숨겨진 상품이 남아 있는 경우

또 다른 사례로, 스토어의 모든 상품을 삭제했지만 퇴점이 반려된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는 숨겨진 카테고리 또는 품절 상태 상품이 남아 있는 경우입니다.

‘숨겨진 품절상품 1개’ 때문에 퇴점이 지연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 쇼핑파트너센터 상품관리에서 필터를 ‘모두 보기’로 맞추고, 모든 상태를 직접 확인해보세요.
  • 상품관리에서는 판매중지/판매중뿐 아니라 품절상품까지 체크해서 전부 삭제해야 합니다.

2. 쿠팡 WING

쿠팡은 자동 탈퇴 기능이 없고 전화 상담을 통해 탈퇴를 신청해야 합니다.

고객센터(1600-9879)로 직접 전화해야 탈퇴 요청이 접수됩니다.

2-1. 상품 삭제가 누락된 경우

실제 사례에서는 Wing에서 수천 개의 상품을 삭제했지만, 비공개 상품, 품절 상품이 남아 있어서 탈퇴가 반려되었습니다.

상품을 100% 삭제하지 않으면 절대 탈퇴 요청을 접수해주지 않습니다.

  • Wing > 상품조회 페이지에서 “전체” 조건으로 필터링 후 500개씩 체크하여 삭제 반복
  • ‘판매중’ 상품만 삭제한 게 아니라, ‘판매중지’, ‘품절’, ‘임시저장’까지 모두 삭제해야 합니다.

2-2. 고객센터가 연결 지연 되는 경우

고객센터 연결이 잘 안 되거나, 예약 콜백이 제때 오지 않아 탈퇴 요청 자체가 지연되는 경우도 빈번합니다.

  • 미리 콜백 예약 신청을 해두고, 삭제 작업은 그 전에 모두 완료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3. 롯데ON

롯데ON은 탈퇴 조건이 까다로운 편입니다.

3-1. 정산예치금이 남아있는 경우

롯데ON 판매자 탈퇴 실패 사례 중 가장 많은 것은 정산예치금이 일부 남아 있는 경우입니다.

특히 소액의 잔액이 남은 상태로 퇴점 신청을 하면 에러 메시지 없이 탈퇴가 반려되기도 합니다.

  • 판매자센터 [정산관리] 메뉴에서 예치금을 0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 판매자 예치금이 단 10원이라도 남아 있으면 퇴점이 거절됩니다.

3-2. 세금계산서 처리를 하지 않은 경우

세금계산서 발행이 진행 중이거나, 발행 후 승인 대기 상태이면 탈퇴가 불가능합니다.

  • 발행 예정인 세금계산서가 있으면 탈퇴 신청이 아예 안 됩니다.
  • 세금계산서 내역은 발행 완료 또는 취소 상태로 모두 정리해야 합니다.

4. 11번가

4-1. 셀러오피스와 일반회원 탈퇴 분리를 착각한 경우

11번가는 셀러오피스에서 아무리 설정을 찾아도 “회원탈퇴” 메뉴가 없어서 탈퇴 위치를 몰라 탈퇴를 못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 실제 탈퇴는 11번가 일반 쇼핑몰 메인 홈페이지에서 [회원정보] → [회원탈퇴]를 진행해야 합니다.

4-2. 판매자 예치금이 남아 있는 경우

판매자 계정이지만 판매자 예치금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탈퇴를 진행하면 추후 환불이 거의 불가능하므로, 반드시 미리 출금해야 합니다.

  • 정산 출금 후 2~3일 뒤 탈퇴하면 안정적이며, 탈퇴 전에 고객센터에 문의해 정산완료 여부 확인을 권장합니다.

5. G마켓/옥션

G마켓과 옥션은 둘 다 ESM+ 통합ID로 관리됩니다.

5-1. 주문, 정산, 클레임 처리가 누락된 경우

구매확정되지 않은 주문이 있거나 반품 요청이 있는 경우 탈퇴가 바로 불가합니다.

모든 주문, 정산, 클레임 처리가 끝나야 탈퇴가 가능합니다.

이처럼 정산·주문·클레임 누락은 대표적인 “온라인 오픈마켓 판매자 계정 폐업 실수”로 꼽힙니다.

  • ESM+ 마스터 ID를 기준으로 모든 주문/정산/클레임을 관리해야 합니다.

5-2. G마켓, 옥션 중 하나만 탈퇴한 경우

ESM+에서 G마켓, 옥션을 함께 사용하는 판매자의 경우, 한쪽만 탈퇴하고 다른 쪽은 방치해버리면 계정은 살아있고 정산도 미지급 상태로 남습니다.

문제는, 한쪽(G마켓)만 탈퇴하고 옥션을 놔두면, 계정은 여전히 살아있다는 것.

  • G마켓, 옥션 둘 다 한날한시에 탈퇴 신청하세요.
  • 두 플랫폼 모두 탈퇴해야 ESM+ 통합 ID도 함께 정리됩니다.

6. 인터파크

인터파크는 조금 독특합니다.

탈퇴 신청을 하면 바로 끝나는 게 아니라,
최근 정산 또는 반품 접수일 기준으로 60일을 기다려야 완전히 탈퇴가 됩니다.

6-1. 최근 정산일 60일 이전 탈퇴가 제한된 경우

즉, 탈퇴 신청은 할 수 있지만 “탈퇴 대기중” 상태로 유지되며, 2개월간 신규 상품 등록이나 판매가 제한됩니다.

이를 모르고 사업자 폐업신고를 먼저 해버리면 판매자 계정은 살아 있는데, 사업자는 폐업한 이상한 상태가 발생합니다.

  • 마지막 거래일, 정산일, 반품일을 기준으로 캘린더에 메모하고, 탈퇴 신청은 되도록 빨리 해두세요.
  • 그동안은 ‘탈퇴 대기중’ 상태로 남아 있고, 판매 중지 및 신규상품 등록이 차단됩니다.

마무리

온라인몰 폐업은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탈퇴 조건을 충족하기까지 정산을 기다리거나, 반품 기한을 넘겨야 하는 등 제약이 많고 플랫폼마다 조건이 다릅니다.

가장 중요한 팁은 “캘린더로 관리하는 것”입니다.

예: 마지막 판매일, 마지막 정산예정일, 탈퇴 신청일, 예상 탈퇴완료일 등을 모두 적어두고 관리하면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폐업이든 휴업이든, 판매를 그만두는 과정에서도 마지막까지 신뢰를 잃지 않는 정리가 중요합니다.

잘잘 정리하면, 나중에 다시 시작할 때도 신뢰와 데이터를 살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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